제주시 이호일동에 있는 수산물판매장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께 제주시 이호일동 수산물판매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냉동창고가 전소하고 단독주택 1동 일부가 그을렸다.
또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숙박업소에 있던 수학여행단 1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불은 화재 발생 30여 분 만인 7시56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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