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도로를 달리던 대중교통 버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20일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한 도로를 달리고 있던 버스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버스에는 기사와 승객 등 20여 명이 탑승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불은 약 20분 만인 오전 7시13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버스 타이어 1개가 터지고 적재함이 그을리는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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