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스골프클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2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제주지역 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LPGA 유명 프로 골퍼 원포인트 레슨에는 제주지역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김효주, 이정은6, 김수지, 이예원, 최예림, 유해란 등이 참여했다.
핀크스골프클럽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됐고, 이후 KLPGA 프로 선수들과 함께 코스로 이동해 필드 레슨도 이어졌다. 프로 선수들은 그립 잡는 방법부터 자세 교정과 스윙, 훈련 방법 등 자신들만의 비법을 전수했다.
특히 프로 선수들은 골프 기술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로서 성장하기 위한 자세와 생활 습관, 필드 위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 사회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 목표 아래 진행된 제주지역 꿈나무 골프 레슨은 핀크스골프클럽과 제주 토종기업인 라산그룹이 공동 후원했다.
라산그룹은 제주 토종 외식·식품 기업으로 제주해녀협회와 협업을 통해 ‘제주 뿔소라면’을 런칭하는 등 제주 1차산업 살리기 프로젝트로 제주지역 원물식재료의 공급 안정과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라산그룹 이종익 대표이사는 “이번 골프대회 행사 등을 계기로 핀크스골프클럽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협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핀크스골프클럽 강석현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지역 발전에 힘쓰는 것도 기업의 역할”이라며 “향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생 방안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를 치렀던 지난 대회와 달리 3년 만에 관중과 호흡하는 유관중으로 치러진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 2022 대상 포인트 탑 랭커 김수지, 박민지, 유해란, 이예원, 박지영, 미국 LPGA에서 활약 중인 이정은6 등 국내외 탑 클래스 102명의 프로 골프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가을 골프의 여왕을 가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