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산악연맹 김동진 대원, 히말라야 아마다블람 정상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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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대원.

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회장 양봉훈) 소속 김동진 대원(49·제주YMCA산우회)이 네팔 히말라야 아마다블람(6812m)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6일 제주도산악연맹에 따르면 김 대원은 ‘2022 대한산악연맹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추진한 아마다블람 등정대 부대장으로 참여해 지난달 21일 양영복 대원, 한준수 대원과 함께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아마다블람은 네팔 쿰부지역 로체(8516m)와 에베레스트(8850m)의 남쪽 끝 정상에서 약 12㎞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어머니(Ama)의 목걸이(Dablam)’라는 뜻으로, 주봉(6812m)과 서쪽의 부봉(6170m)의 모습이 마치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를 연상케 한다. 우리말로 하면 ‘모녀봉’ 정도의 느낌을 가진 이름이다.

김 대원은 2015년 제주산악도연맹이 세계 초등에 성공한 니암보공가(6144m) 원정대 정상 등반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6년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산인 히말라야 다울라기리(8167m)를 등정하기도 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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