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으로 전북 현대 15세 이하(U-15) 팀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백건(전북 금산중 1)이 2022년 한일 우수 청소년 교류전을 치를 U-13 남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전국 5개 권역(서울, 경기, 중부, 영남,호남)에서 U-13 남자 국가대표 선수로 백건을 포함해 20명을 선발했다.
백건은 1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입소해 대표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오는 13일 일본 오사카로 출발한다.
현지에서는 일본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교류전을 펼친다.
제주서초 축구부에서 뛰었던 백건은 5학년 때 청주FCK팀으로 옮겼다.
지난해 TVN에서 주관하는 ‘골든일레븐투’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고 올해에는 ‘제34회 차범근 축구(공격수)상’을 수상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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