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취업 등 도민 불편 사항 심도 있게 다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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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독자위원회, 다양한 기획 호평…도지사 공약 이행 점검 주문
9일 제주일보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3차 회의에서 제주일보 독자위원회 위원들이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9일 제주일보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3차 회의에서 제주일보 독자위원회 위원들이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선영)는 9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3차 회의를 열고 항공, 물류, 청년취업 등 도민 불편 사항을 심도 있게 다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독자위원회에서 제안한 사항에 관해 기획 기사로 다루면서 깊이 있는 보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호평하며, 15분 도시 추진 등 도지사 주요 공약 사항에 대해 이행 상황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석종 위원(제주대학교 교수)은 “최근 사설에서 항공권 문제에 대해 다룬 것도 접했지만, 항공권 자체가 부족해 도민의 뭍나들이가 매우 어렵다”며 “항공, 물류 문제 등을 언급해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애리 위원(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단장 겸 지휘자)은 “기초자치단체 부활, 15분 도시 등 오영훈 도정의 주요 공약사항에 대해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한 심층 기사가 필요하다”며 “행정사무감사 지적에 대해서도 시정되는 상황을 더 들여다봐 달라”고 말했다. 
송용진 위원(전 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회장)은 “물가 인상으로 모두가 어렵지만, 농촌도 물가, 인건비, 기름, 전기요금 인상으로 힘든 시기”라며 “언론에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오수정 위원(제주여성가족연구원 경영지원실장)은 “제주의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문제점 지적이 많은 상황이지만, 제주 청년들의 일자리가 될 수 있는 곳”이라며 “제주도 일자리과와 투자유치과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객관적 시각으로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애자 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리포터)은 “풋귤의 경우 조례를 통해 유통되고 있으나, 다른 지역 사업자는 제한 없이 판매하고 있다”며 “조례 적용의 문제도 있지만, 잔류농약 검사 등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영 위원장(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낮은 임금과 처우로 청년들의 이탈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문화예술의 산적한 현안을 들여다보고,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가교로써 더 가까이 다가가는 언론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재범 제주일보 편집국장은 “독자위원들이 주신 여러 가지 제안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분야별 기획 보도를 추진하겠다”며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대형마트 소방시설 점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8일 홈플러스 서귀포점을 방문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비상 매뉴얼, 직원 대상 화재예방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중문농협,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기탁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8일 중문농협 유통사업단에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16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했다.

 

 

 

 

 

▲고상후 회장, 법무보호 사업 지원금 기탁
고상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제주막걸리 회장)은 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문성관)을 방문, 법무보호 사업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가족 대상 천체관측 프로그램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고용철)은 지난 8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천체관측 프로그램 ‘제2회 우주로의 초대’를 운영했다.

 

 

 

 

 

▲고엽제전우회 도지부, ‘나라사랑 안보교육’ 실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홍희철)는 지난 8일 제주시 노형동 베트남전 참전탑,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 3·4기 호국관 등을 방문해 ‘2022년 제2회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엽제 전우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현장을 찾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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