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회, 자아 등 6장에 담아
“온 마음을 다해 경청하고 ‘맞다’라고 공감했을 때,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는 힘이 생깁니다.”
심리상담가 이원후 작가가 ‘세상이 보이는 심리상담실’을 펴냈다.
이 작가는 “사람들에게는 때때로 누군가가 알아봐 주고, 기억해 주고, 이해해 주는 경험이 필요하다”며 “마음공부를 통해 온 힘을 다해 나 자신을 바라봤으며, 이제 심리상담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새로운 삶에 온 힘을 쏟고 싶다”고 밝혔다.
제1장에는 ‘가족’의 이야기가 담겼다. 가족은 때로 상처와 고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마지막 안식처이자 피난처라고 말한다. 제2장에는 ‘사회관계’를, 제3장은 ‘생활습관’으로 채웠다. 제4장 ‘자아’에서는 인정 중독, 성격적 결함, 부정적인 감정과 관련한 상담 사례가 소개된다. 제5장 ‘사회’에서는 불안정한 사회에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이야기를, 마지막 제6장 ‘건강’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이 실렸다.
이 작가는 본지 논설위원으로, 농협지점장에서 퇴직 후 심리상담 봉사와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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