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장 선거인 수 255명...열기 서서히 달아올라
도체육회장 선거인 수 255명...열기 서서히 달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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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문관영,이하 선거운영위)는 지난 1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회장 선거에 따른 회원단체별 선거인 수를 255명으로 결정, 20일 제주도체육회 회원단체(정회원 종목단체 및 시체육회)에 통보하고 26일까지 예비 선거인 명단을 제출하도록 통보했다.

선거운영위는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기본배정(48명), 가중치 배정(24명), 추가 배정(183명)으로 정회원 종목단체(161명)와 제주시·서귀포시체육회(94명)를 합해 선거인 수를 결정했다.

선거운영위는 예비선거인 추천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예비 선거인 명부를 작성, 열람 및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12월 5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회장 입후보자 등록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본인만 가능하다. 단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 입후보와 선거운동을 위한 준비행위, 통상적인 업무행위는 선거운동으로 보지 않는다.

투표는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신행된다. 이날 투표 개시에 앞서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후보자 1인당 10분 이내로 소견발표가 열린다.

부평국 제주도체육회장이 불출마 결정을 내림에 따라 지역 체육계에서는 이번 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송승천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전정배 제주도체육회 부회장이 출마 의사를 굳혔다. 후보자 등록 기간이 남아 있어 또다른 인물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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