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정경이 흑백 사진속 추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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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효 사진공방, 25일부터 '바람섬 풍경'전
'바람섬 풍경'전 포스터.
'바람섬 풍경'전 포스터.

바람섬 제주. 마을의 소소한 정경이 흑백 사진속 추억으로 묻어난다.

송동효 사진공방이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바람섬 풍경’전을 마련하고 있다.

송동효 대표를 비롯해 강경구, 김덕용, 김윤정, 오영철, 최용찬 작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정미소, 비품고, 용천수, 농기계, 팽나무, 하귤나무, 안골목, 초가, 폐가 등 제주섬 어디에선가 보던 풍경들이 흑백사진 37점에 담겼다.

제주의 마을을 걷고 관찰하며 어린시절 기억의 흔적을 찾아 교감하는 과정에서 피사체로 담긴 풍경들이다.

송동효 대표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기억을 따라 바람섬 제주에 대한 새롭고 간결한 시선을 선보인다”며 “작품을 통해 제주 마을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고 제주 마을과 그 안에 담긴 제주 사람들의 삶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송동효 사진공방은 1994년부터 흑백사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5년 카메라워크 전시회를 시작으로 제주 마을과 문화의 가치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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