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동성 제자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고등학교 교사가 피의자로 입건됐다.
26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시 내 모 고등학교 30대 남교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같은 학교 학생 B군을 목욕탕에 데리고 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군 외에도 피해 학생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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