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넘은 ‘강정 민·관·군 상생 친선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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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상생협의회, 공동체 회복 위해 행사 마련
민·관·군 상생협의회는 27일 강정마을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강정 민·관·군 상생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민·관·군 상생협의회는 27일 강정마을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강정 민·관·군 상생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15년간 이어진 갈등과 대립의 시간을 넘어 평화로운 서귀포시 강정마을로의 회복을 위한 ‘강정 민·관·군 상생 친선 축구대회’가 27일 강정마을 내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민·관·군 상생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축구대회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을 치유하고, 강정마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상생·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강정마을회, 제주도청, 해군 제7기동전단, 제주경찰청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날 강정마을회 팀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다.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순위는 따로 가리지 않았다.  
오 지사는 “화해와 상생을 향한 강정마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준비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행복 공동체를 위한 여러 사업이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우 강정마을회장은 “강정마을 주민들은 그동안의 사과와 반성, 유감 표명이 진심이라고 믿고 행사 개최에 동의했다”며 “이는 미래세대를 위해 용서하고, 이해하며, 화합과 상생을 위해 먼저 손 내밀기 위함”이라고 했다.
조 회장은 “주민 특별사면과 복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지역 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강정항 크루즈 선석 배정 약속 이행, 국방부 소관 약속 협약 과제 이행 등을 위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 제주-인도 물류산업 발전 방안 논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5일 집무실에서 수미타 다우라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 담당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제주와 인도 간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 대표단은 아시아개발은행 지원으로 국가 물류정책 등을 연구하기 위해 방한했다.
수미타 다우라 차관은 “인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급격한 경제성장에 발맞춰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물류산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수협, 어업인 간담회 개최
제주시수협(조합장 김성보)은 지난 25일 제주시지역 한 호텔에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임직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수협 임직원들은 어업인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어업환경 개선과 어업인 복지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영문화유산연구원,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패
제주지역 문화재 발굴·연구기관인 (재)일영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근태)은 지난 22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의 주최로 서울 충무로 한국의집 취선관에서 열린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관음사 불교대학 23기 동창회, 성금 기탁
관음사 불교대학 23기 동창회(회장 김기남)는 지난 25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시지회(회장 윤순희)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탐라적십자봉사회, 한방 건강검진
탐라적십자봉사회(회장 강영남) 한의사와 회원들은 27일 제주시 영평상동 노인회를 방문해 노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겨울철 질병 예방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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