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국인 보유 토지 감소...전체 면적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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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준 2174만6000㎡, 공시가격 5728억원
제주도 전경.
제주도 전경.

제주지역에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외국인 보유 토지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2174만6000㎡, 공시가격은 57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2192만3000㎡, 5745억원에 비해 면적은 17만7000㎡(0.8%), 공시가격은 17억원(0.3%) 감소한 규모다.

제주지역 외국인 보유 토지는 2019년 말 2183만㎡에서 2020년 말 2180만6000㎡로 감소했다가 2021년 말 2192만3000㎡로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제주지역 전체 면적(1850.3㎢) 대비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비중은 1.18% 수준이다.

전국적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2억6074만7000㎡, 공시가격은 32조45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국토면적(10만431.8㎢)의 0.26% 수준이다.

전국 외국인 보유 토지 중 제주지역 비중은 8.5%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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