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교육공무직 220명 채용
제주도교육청, 교육공무직 220명 채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조리실무사 75명으로 가장 많아...12일부터 원서 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12개 직종에서 22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조리실무사 75명 ▲행정실무원 35명 ▲돌봄전담사 28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25명 ▲조리사 20명 ▲특수교육실무원 19명 ▲교육복지사 6명 ▲교육업무실무원 5명 ▲치료사 2명 ▲임상심리사 2명 ▲외국어교육실무원 2명 ▲시설관리원 1명 등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 9명과 특수교육 대상 학부모 2명을 구분 모집으로 선발하며, 선발이 어려운 도서 지역(추자도) 조리사 1명도 구분 모집으로 채용한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지원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특수교육실무원 2명, 조리실무사 2명은 도내 특성화고(일반고 특성화과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교육청에서 접수하며, 전자우편(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응시 가능 연령은 2023년 3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다.

시험은 내년 1월 1차 서류·인성평가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 1일 자로 교육감 소속 학교 또는 기관으로 배치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최근 조리실무사 등 22개 직종 정원 1983명을 2106명으로 123명(6.2%) 증원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정원 관리 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지난달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조리실무사 정원이 671명에서 704명으로 33명 늘어난다. 행정실무원도 89명에서 119명으로 30명 증원됐다. 돌봄전담사는 237명에서 255명으로 18명이 증원됐고, 유치원방과후과정 전담사도 170명에서 183명으로 13명 늘었다.

총 22개 직종 중 영양사(31명→29명), 전문상담사·학생상담사(51명→49명), 조리사(182명→181명) 등 3개 직종 정원이 감소했고, 11개 직종은 늘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