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2022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예선이 지난 10일 제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지난 10일 개회식과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한 교육에 이어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예선에 참가한 50여 개 청소년팀 가운데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오는 16일 오후 4시 제주 Be-in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댄스 4개 팀, 노래 8개 팀이다.
본선 행사는 개회식,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 관련 홍보영상 시청,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자원 전승을 위한 미래세대 선서문 낭독, 오프닝과 1부 경연, 초청 축하공연, 2부 경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성재 회장은 “이어도와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해 청소년들이 홍보와 전승을 위한 문화예술경연을 하는 것은 새로운 지역참여 운동이라 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토대로 제주해양과 이어도를 전승할 의지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