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 육상의 간판 강별(제주도장애인체육회스포츠단)이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 선수상을 받았다.
강별은 지난 2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스포츠위원회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 선수상을 수상했다.
강별은 올해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2관왕을 달성했고 제3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창던지기, 원반던지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강별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 제주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은 여성 선수와 지도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9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스포츠위원회가 제정했다. 매년 장애인여성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