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재단법인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이 힘을 합쳐 지역공동체 교육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은 27일 시청 3층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구축·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앞으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학생 맞춤 교육 지원시스템 마련, 학생 대상 글로벌 진로·진학 교육 협력 방안 모색, 서귀포시 생태환경 교육시스템 공동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 교육협력플랫폼 협약 사항으로 매년 교육 의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도 중점 추진 교육 의제는 ‘몸건강, 마음건강, 토탈케어 학생건강’이 채택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3개 협력기관 대표자들은 “서귀포시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위한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마을 그림책 출판식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지역 노인들의 재밌고 추억이 가득 담긴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재탄생했다. 제주은행 모슬포지점(지점장 김봉진)은 최근 영업점 내 커뮤니티 문화공간에서 마을 그림책 ‘그때, 그대는 어땠나요’ 출판 기념식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이 주관해 올해로 다섯 번째 출판을 맞는 마을 그림책은 노인들이 정겨운 제주 사투리로 과거를 회상하면, 젊은 세대들이 이를 듣고 글귀로 써내려가는 방식으로 탄생한다.
이날 출판 기념식에서는 방이심 할머니의 ‘난 열남매 맏딸’, 양오생 할머니의 ‘돌미나리 할망’, 김재담 할아버지의 ‘큰성, 셋성, 나 막둥이 삼형제라’가 글과 그림 설명으로 이뤄졌다.
마을 그림책 만들기는 점차 사라져가는 어르신의 옛 이야기를 기록·보전하고, 세대 간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제주은행 김봉진 지점장은 “그림책에 제주가 잊지 말아야 할 ‘수눌음 정신’과 ‘제주의 정(情)’이 잘 녹아있다”며 “모슬포 지역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이러한 활동들이 다양하게 이어져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기 장애인 정책 의정 모니터링 결과에 최우수 김경학 도의장·우수 박호형 도의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구좌읍)과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2동)이 ㈔제주장애인인권포럼(대표 김성완)가 실시한 ‘제11대 제주도의회 제4기 장애인 정책 의정 모니터링’ 결과에서 각각 최우수의원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경학 의장은 교육 분야에서 장애 영유아에 대한 돌봄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호형 의원은 장애인체육시설 접근성과 추가 확보에 대한 필요성을 요구했다.
▲제주감귤농협, 소외 아동에 성금 1100만원 전달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지난 26일 제주감귤농협 사무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에 도내 소외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11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고사리회, 수익금 기탁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 직원봉사 동아리 고사리회(회장 강경숙)는 최근 진행한 중고장터 ‘연근마켓’ 수익금으로 지난 21일 김만덕기념관에 사랑의 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식기살균건조기 등 물품을 기부했다.
▲한림읍주민자치委, 문화예술 행사
제주시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충희)는 지난 22일 한림수협 다목적어업인센터 연회장에서 어업인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읍 문화예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