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8시49분께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56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양돈장 내 분만사가 불에 타 9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전 12시22분께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의 한 어촌계 어구류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건물 25㎡와 어구 등이 불에 타면서 2089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달 29일 오후 8시36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건물 지하1층 주차장에서 승용차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50대 운전자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차량 1대가 완전히 불에 타 3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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