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평준화 일반고 전형서 37명 탈락
제주지역 평준화 일반고 전형서 37명 탈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불합격자 2022학년도보다 13명 늘어

제주에서 올해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전형에서 탈락한 학생은 지난해보다 13명 늘어난 37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와 학교 배정 결과를 11일 도교육청 및 도내 각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989명이다. 이 가운데 정원 내는 2929명(남 1478명, 여 1451명), 정원 외는 60명(국가유공자 자녀 18명, 특례입학 대상 3명, 특수교육대상 39명)이다.

총 지원자 3130명 중 외고와 자사고, 국제고 동시 지원자 중 합격자 수를 제외한 사정인원 3026명 중 37명이 불합격 처리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외국어고나 자사고 및 국제고에서 탈락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평준화고에 몰리면서 전체적으로 탈락 인원이 지난해보다 13명 늘었다고 밝혔다.

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76.01%, 제2지망 12.65%, 제3지망 5.52%, 제4지망 2.88%, 제5(6)지망은 2.98% 등으로 나왔다. 학교 배정은 학교별 정원만큼 등급별 배정 원칙에 따라 무작위 전산추첨 배정한다.

합격 및 학교 배정 통지서는 출신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부되며 합격자 예비소집은 고등학교별로 입학 등록 사항과 절차 및 추후 일정 등이 안내된다.

합격자는 등록기간에 등록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비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는 지난 12월 22일에 학교별로 모두 발표됐다.

올해 추가 모집 학교는 대정고(9명), 대정여고(14명), 서귀포고(7명), 서귀포산과고(86명), 성산고(73명), 중문고(5명), 한림고(4명), 한림공고(5명) 등 8개교다. 추가 모집은 12일 마감된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