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전3기 중광미술관 건립사업, 디딤돌 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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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타당성 심사 고배, 2026년 개관 목표 재추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심사에서 두 차례 연거푸 고배를 마신 중광미술관 건립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지구 내 부지 7165㎡, 건축연면적 850㎡ 규모로 가칭 중광미술관 건립사업을 재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중광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두 차례 제동이 걸렸다.

이에 건립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2025년 개관목표를 수정하고, 올해 문체부의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문체부로부터 중광스님에 대한 연구 자료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지난해 말 자료 조사와 분석 등 관련 용역을 마무리한 만큼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도민 대상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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