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에는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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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명절 맞아 애국지사 자택 방문 등 도민에 새해 인사
오영훈 지사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자택을 방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자택을 방문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도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3일 도내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 자택을 찾아 세배했다. 
올해 100세인 강태선 애국지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공부하다 일본의 한국인 차별 대우에 분노해 15세때 독립운동에 나섰다.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오 지사는 “일제강점기에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투쟁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후세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보훈수당을 인상하는 등 보훈가족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특히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기념식을 보훈청 주관으로 진행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강태선 애국지사는 “보훈가족을 생각해 주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제주도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후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를 찾아 마을 주민과 새해 인사를 나눈 뒤 민속자연사박물관의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 행사장을 방문해 관람객과 함께 팽이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겼다. 
오 지사는 만나는 도민들에게 “올해 계묘년 새해에는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기원드린다”고 덕담을 전했다.

 

 

 

 

 

▲제주시-일본 벳푸시, 국제우호도시 재협정
제주시는 지난 20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국제교류도시인 일본 벳푸시와 ‘국제우호도시 재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제주시에서는 강병삼 제주시장, 안우진 부시장, 오효선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참석했으며, 벳푸시에서는 나가노 야수히로 벳푸시장, 마츠자키 토모카즈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도시의 재협정을 축하하기 위해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도 함께했다. 
제주시와 벳푸시는 2003년 친선·우호·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각종 문화·스포츠 행사뿐만 아니라 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교류가 이뤄졌으며, 이번 재협정으로 2033년까지 향후 10년간 우호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벳푸시는 일본 오이타현의 중앙에 있는 항구도시이자 온천관광을 주 산업으로 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라며 “벳푸시와 제주시가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국제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교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농산물 꾸러미 나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오순민)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산물로 1000만원 상당의 설 명절 꾸러미 200개를 만들어 제주시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김인춘 신임 회장 선출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연)는 지난 19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과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에 김인춘 제원어린이집 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보육유공자 5명에게 제주시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

 

 

 

 

 

▲구좌읍, 주거취약 가구에 생필품 전달
제주시 구좌읍(읍장 오상석)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상품권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구좌읍에서는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주거취약 4가구를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삼양동지역자율방재단, 제설작업
제주시 삼양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고용석)은 24일 회원 수십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삼양동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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