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4.3직권재심 합동수행단장에 강종헌 부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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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헌 신임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장.
강종헌 신임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장.

광주고등검찰청 소속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 신임 단장에 제주 출신인 강종헌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59·사법연수원 29기)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다음달 6일자 검사 496명에 대한 인사를 29일 단행했다.

강 신임 단장은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 제29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해 2000년 창원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대구지검 부부장검사와 강력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대전지검 천안지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8월부터 1년간 제주지검에서 부장검사를 맡았다.

그동안 합동수행단 단장을 맡았던 이제관 단장은 부산고등검찰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2021년 11월 출범한 합동수행단은 4·3사건 군법회의 수형인명부에 기재된 군사재판 수형인들의 직권재심 청구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첫 재심청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수형인 611명이 직권재심을 통해 명예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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