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귀포경찰서장에 오충익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57)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일 총경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서귀포경찰서장에는 오충익 경비교통과장이 임명됐다. 제주 출신인 오 신임 서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문, 제주청 형사과장과 전남청 진도경찰서장, 제주동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에는 이태규 생활안전과장이,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에는 조규형 치안지도관이 각각 임명됐다.
정보화장비과장에는 김영옥 수사과장이, 공공안녕정보과장에는 김정규 울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이 발령됐다.
또 수사과장에는 김기동 논현경찰서장, 안보수사과장에는 오창한 충남청 치안지도관, 생활안전과장에는 김준식 안동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에는 백현석 하남경찰서장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한도연 서귀포경찰서장은 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최근 총경으로 승진한 오태욱 총경과 김항년 총경은 각각 부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과 대전청 수사과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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