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 ‘윈윈 전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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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복합문화공간 라바르·엠스테이 호텔 협약
복합문화공간 라바르(대표 박재완.사진 왼쪽)가 지난 3일 엠스테이 호텔(대표 조기원. 사진 오른쪽)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복합문화공간 라바르(대표 박재완.사진 왼쪽)가 지난 3일 엠스테이 호텔(대표 조기원.사진 오른쪽 전병혁 총괄이사)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귀포 원도심의 대표 문화공간과 호텔이 ‘윈윈 전략’ 마련에 나섰다.

복합문화공간 라바르(대표 박재완)가 지난 3일 엠스테이 호텔(대표 조기원)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업체에서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교환을 통한 고객 유치, 각 사업체의 공간과 상품, 서비스를 활용한 개발 운영 등 서귀포시 원도심 지역의 문화·숙박 시설로서 상호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중섭 거리와 작가의 산책길뿐만 아니라 정방동 골목길을 잇는 원도심 걷기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호텔과 갤러리 공간을 활용해 지역 작가 전시회도 진행하기로 했다.

박재완 라바르 대표는 “지역의 호텔과 복합문화공간이 협약을 통해 상호 문화예술 활성화에 협업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시설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끊어진 길을 잇고, 상호교류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합문화공간 라바르는 1971년 문을 연 서귀포시 정방동의 목욕탕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재생 공간으로, 할머니가 운영하던 곳을 손자인 박재완 대표가 새로운 시설로 재탄생 시켰다. 현재 카페와 와인바,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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