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마라톤클럽, 2023 제주학생.동호인 로드레이스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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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전국로드레이스 및 제주학생·동호인 로드레이스대회’가 지난 12일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한림읍 일원에서 펼쳐졌다.
‘2023전국로드레이스 및 제주학생·동호인 로드레이스대회’가 지난 12일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한림읍 일원에서 펼쳐졌다.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 김태진)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 박우혁)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3전국로드레이스 및 제주학생·동호인 로드레이스대회’가 지난 12일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한림읍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남자부 21개 클럽(80명)·여자부 19개 클럽(60명), 동호인부 11개 클럽(남 124명·여 58명), 대학부 14명, 고등부 34명 등 총 370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경기 결과 동호인부 단체전은 서귀포마라톤클럽(4시간50분28초)이 제주철인클럽(4시간56분04초)과 제주런너스(4시간56분04초)를 물리치고 도내 최강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동호인 남자부는 김대현(제주철인)이 35분00초를 기록하며 이수원(베스트탑·35분29초)과 진석형(한라마라톤클럽·37분18초)을 따돌리고 개인전 1위에 올랐다.

동호인 여자부는 장미정(서귀포마라톤클럽)이 41분05초로 신연희(런너스클럽·42분05초)와 김정애(베스트탑·42분51초)를 물리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실업부 단체전의 경우 여자부는 경산시청이 지난해 첫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김유진(34분12초)·차지원(36분09초)·이성윤(37분47초)이 짝을 이룬 경산시청은 1시간48분08초의 기록으로 논산시청(1시간49분22초)과 합천군청(1시간50분19초)을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 남자부는 전수환(30분42초)·정하늘(31분07초)·도현국(31분22초)이 호흡을 맞춘 충남도청이 1시간33분11초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실업부 개인전 남자부는 심종섭(한국전력)이 30분28초의 기록으로 이장군(청주시청·30분39초)과 전수환을 따돌리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부는 경산시청 김유진이 박호선(경기도청·34분39초)과 임예진(충주시청·34분46초)을 물리치고 단체전 정상에 이어 개인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1위 김대훈(31분20초), 2위 김홍록(31초49초)과 3위 손세진(32분20초·이상 건국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고부 개인전은 1위 김재현(33분18초), 2위 유우진(33분54초), 3위 김은성(34분36초·이상 배문고), 여고부 개인전은 1위 이채린(38분50초), 2위 이한별(40분44초), 3위 이예은(42분30초·이상 신정고)이 각각 차지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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