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한상민, 장애인 동계체전 2관왕 등극...제주 종합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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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한상민이 13일 강원도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대회전 SITTING에서 40초47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구와 광주, 대전을 밀어내고 종합 13위에 올랐다.

한상민은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강원도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대회전 SITTING에서 40초47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한상민은 앞서 12일 치러진 알파인스키 회전 SITTING에서 1,2차 합계 1분33초6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유민도 대회 마지막 날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4.5㎞ Free SITTING 경기에서 11분22초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원유민은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 제주도선수단은 4개 종목에 출전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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