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시즌 성공 서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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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수원FC와 홈 개막전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수원FC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 성공의 서막을 연다.

제주는 오는 2월 2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제주는 수원FC와의 상대전적에서 5승 4무 4패로 앞서고 있다. 2022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도 1승 2무로 우위를 점했다.

올 시즌 목표인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제주는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제운, 김승섭, 유리, 이기혁, 김형근, 헤이스, 임채민, 이주용 등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선수들의 컨디션도 최상이다. 특히 헤이스와 유리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성공의 예열을 가하고 있다. 지난 2시즌 동안 K리그1과 K리그2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16골 9도움)을 펼쳤던 헤이스의 여전한 클래스와 유리의 압도적인 마무리 능력이 연습경기에서 강렬한 시너지를 연출했다.

지난 2시즌 동안 69개의 공격포인트를 합작했던 주민규(39골 8도움)와 제르소(13골 9도움)의 이적 공백을 메워야 하는 제주의 입장에선 새로운 해답을 찾은 셈이다.

제주는 개막전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축구를 즐겨라!’라는 타이틀 아래 그라운드 주변에 미니 놀이동산을 조하고 팬들에게 나눠줄 ‘제주 뿔소라면’ 2000박스를 준비했다. 또한 제주의 ‘레전드’ 윤정환이 이날 오후 1시부터 30분간 매표소 인근 이벤트 광장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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