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도당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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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지난 24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생당 도당은 “일본 현지 어민들과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국제 환경단체, 중국, 대만, 러시아 등은 일본 정부의 결정을 반대하고 있다”며 “일본은 인간과 바다 생명에 대한 대재앙을 불러올 계획을 철회하고 육상 보관해야 한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능 물질들은 어류와 해산물에 축적돼 결국 인간의 몸 속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해양 방류는 일본뿐 아니라 태평양을 오염시키고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 국민의 안전마저 위협하는 행위다. 태평양 자연환경과 바다 생태계를 방사능으로 오염시켜 바닷속 생명체들의 생명과 생존을 위협하는 반인간적, 반자연적 대재앙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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