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각급 학교에 특수교사 32명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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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학생들의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선 학교에 정원 외 기간제 교원(특수교사) 32명을 추가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특수교사 지원은 교육부 승인을 받아 공립학교 수요 조사를 거쳐 이뤄졌다. 배치 인원은 유치원 4명, 초등학교 13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4명, 특수학교 8명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과밀 특수학급에 특수교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수학급 신·증설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4월 1일 기준 도내 150개 특수학급 중 과밀 학급(학급 당 학생 수 28명 이상)은 44개 학급(29.3%)으로 집계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특수학급 19개(유치원 3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 특수학교 3개)를 신·증설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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