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의 디바 강허달림, 정규 3집 ‘LOVE’ 발매
블루스의 디바 강허달림, 정규 3집 ‘LOVE’ 발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가족’으로 채운 12년, 위로의 메시지 담아
강허달림 3집 자켓이미지.
강허달림 3집 자켓이미지.

‘블루스의 디바’ 강허달림이 정규앨범 3집 ‘LOVE’를 발매한다.

정규 2집 ‘넌 나의 바다’ 이후 12년 만이다.

12년의 공백은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 그리고 제주로 삶의 거처를 옮기면서 ‘가족과의 삶’으로 채웠다.

지난 6일 싱글곡 ‘어른아이’를 선공개한 데 이어, 오는 21일 11곡 전곡을 모두 선보인다.

이번 앨범의 시작은 한적한 제주 시골의 윤정원 작가 작업실에서 보게 된 인간과 펭귄이 꼭 껴안고 있는 작품이었다.

가족을 돌보느라 아등바등 살아온 지난 시간을 위로받는 동시에 오랫동안 내지 못한 앨범을 내야겠다는 용기를 얻게 됐다. 그로부터 2년 동안 3집 앨범을 준비했다.

3집은 ‘비욘드 블루스’ 앨범부터 함께 한 베이시스트 서영도가 프로듀싱했다. 타이틀곡 ‘괜찮아요 Blues’는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자기 자신을 몰아세우고 다그치고 괴롭히는 우리 자신에게 그 정도는 괜찮다고, 느슨해지면 어떠냐고 애정을 담아 전하는 위로의 곡이다.

1세대 힙합 아티스트 현진영이 강허달림과의 인연으로 ‘그대는 내 사랑’을 함께 불렀고 피아니스트 민경인은 ‘바다라는 녀석’을 협연했다.
국내 최고의 세션으로 손꼽히는 최세진(드럼), 한현창(기타), 길은경(건반) 등이 연주자로 함께 했으며, 3집 앨범 제작을 이끌어낸 윤정원 작가의 작품이 자켓 표지와 속지 곳곳에 이미지로 담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