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도동 출신 김준현 미시건 주립대학교 교수가 최근 한국인 최초로 조경교육협회(Council of Educators in Landscape Architecture, 이하 CELA)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
CELA는 미국, 캐나다, 호주와 뉴질랜드, 일부 유럽 및 아시아의 고등 교육기관에 설립된 조경학과 중 공식적으로 인증된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단체로 1920년 설립됐다.
김 교수는 2013년 CELA에 참여한 이후 회원들 간 소통을 강화화는 활동에 주력했다. 2018년 부회장에 선출됐고 2021년 부회장에 재선됐다.
부회장 임기 동안 CELA 소속 조경학과 및 미국 내 조경 관련 단체와 협업 강화, CELA 회원 간의 소통 및 CELA 소셜미디어 활동 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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