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대청소하는데 어떻게 버려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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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제주시 용담2동

집 정리를 시작한 것은 좋은데, 막상 버려야 하는 물건들이 나오면 ‘어떻게 버려야 하지?’하고 멈칫하는 경우가 생긴다.

커피포트에서부터 냉장고에 이르기까지. 이런 분들을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대형폐기물은 폐가구류, 폐가전류 등 종량제봉투를 이용할 수 없는 폐기물을 일컫는다. 배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 사이트(https://www.jejusi.go.kr/waste/main.do)에서 하면 된다. 사전에 가격을 알고 싶다면 온라인 사이트의 ‘수수료 안내’탭에 들어가서 조회하면 된다.

수수료는 대형폐기물의 규격(길이, 높이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다.

배출 신청을 할 때 배출 장소와 배출 일자를 정하는데, 배출 장소는 폐기물 수거 차량(5t)이 통행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일자에 맞춰 교부받은 신고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또한 원형이 훼손되지 않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폐가전 제품은 1개 이상, 전기밥솥, 청소기 등 소형 폐가전 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처리가 가능하다.

이 글로 말미암아 어떻게 버릴까 하는 고민이 조금 덜어졌기를 바란다. 고민 자체를 하지 않게 오래도록 물건을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지도…

 

※본란 기고문은 본지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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