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선수단, 전국대회 메달 5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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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자유형 74㎏급에 출전한 신영철이 1차전에서 이정호에 판정승을 거뒀다.
대회 자유형 74㎏급에 출전한 신영철이 1차전에서 이정호에 판정승을 거뒀다.

제주특별자치도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선수단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방대두 감독이 이끄는 도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선수단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자유형 74㎏급에 출전한 신영철은 1차전에서 이정호(평택시청)에 판정승, 2차전에서 김희진(화천군청)에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한상호(상무)에 아쉽게 판정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 86㎏급에 출전한 이승동도 1차전에서 이경연(광주남구청)을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2차전에서도 부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승동은 결승에서 김진영(포항시체육회)과 접ㅁ전 끝에 판정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그레코로만형에서는 60㎏급에서 김찬호, 70㎏급에서 유선호, 82㎏급에서 박대건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 대회 대학부에 출전한 제주국제대학교도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 박준호(3)와 염완규(3)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자유형 70㎏급 이준우(4)와 74㎏급 임요섭이 각각 동메달을 따내는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도 남자 자유형 39㎏급과 그레코로만형 39㎏급에 출전한 김원호(2)가 두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자유형 61㎏급에서 송민서(2)가 은메달, 자유형 57㎏급에서 최아영(2)이 동메달을 따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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