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오능희)가 지난 25일 제주시 노형동 아벡아트홀에서 오디션을 개최하고, 열정과 실력을 갖춘 신인 연주자를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디션에는 총 15명이 참가했으며, 비올라 임소현(퀼른국립음대), 플루트 오예지(국립제주대), 클라리넷 문지아(국립제주대), 바리톤 이요섭(국립충남대), 마림바 고지수(국립제주대)가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오능희 지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신인들의 기량이 점점 좋아지고 완성도가 높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선배 음악인으로서 뿌듯하다”며 “최종 관문을 통과한 연주자들은 오는 6월 6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3 신인음악회에서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음악협회는 오는 5월 20일과 21일 제32회 제주 전국학생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대상 수상자 역시 2023 신인음악회 무대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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