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조선시대 제주금석문 下’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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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관비 147기, 정려비 74기 사진자료.비문.역주 등 정리

400여 건에 달하는 조선시대 제주 금석문에 대한 연구가 결실을 맺었다.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조선시대 제주금석문 하(下)’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탐라문화연구원은 지난해 ‘조선시대 제주금석문 상(上)’을 펴낸 데 이어 올해 하권을 출간하면서 지난 상권에서 다루지 못한 목민관비 147기와 정려비 74기에 대한 사진 자료와 비문, 역주 등 총 400여건에 달하는 조선시대 제주 금석문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게 됐다.

조선시대 제주금석문 상·하권을 집필한 홍기표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은 “조선시대 옛 비석(군)은 옮기지 않고 원소재지에 그대로 두어야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마을회관 등 마을 행정 중심지로 옮기는 것이 합당하다”며 “보존과 관리 측면에서 장점이 있고, 마을의 역사문화를 계승 발전시켜가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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