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하는 일상 ‘책 속에 나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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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도서관, 2023 도서관주간 행사 ‘다채’
2019년 한라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 주간' 행사 모습. 올해 '도서관 주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2019년 한라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 주간' 행사 모습. 올해 '도서관 주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일상 속 책과 함께하는 4월이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주간인 12일부터 18일까지 한라도서관을 비롯해 제주시 탐라·우당도서관, 읍면 도서관, 서귀포 도서관운영사무소 소속 공공도서관에서 ‘책 속에 나를 담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한라도서관은 15일 어린이 벼룩시장과 만들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알파 세대의 문해력과 자기 주도학습’을 주제로 신종호 서울대 교수의 강연이 마련된다.

탐라도서관은 8일부터 이틀 동안 한라체육관에서 ‘제주 북페어 2023 책운동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와 출판사, 독립서점 등 200여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당도서관은 12일과 14일 ‘동백가득 북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사진전에 이어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023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한경도서관에서는 15일 북 큐레이션 원데이 클래스로 ‘제주에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지구를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곽영미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이 가득한 계절밥상 이야기’ 강연 등이 열리고, 조천읍도서관에서도 가족문화공연과 과월호 간행물 나눔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과 중앙도서관에서도 인권 그림책 독서 교육과 사서 추천 도서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도서관주간은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해마다 지정 운영되고 있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열리지 못한 만큼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으로 도민 여러분이 책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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