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의 희망, 청년농업인
미래농업의 희망, 청년농업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미래농업의 희망, 청년농업인

신근명, 제주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시장개방 확대, 기후위기 등으로 농업생산 여건은 약화되고 농업인력의 고령화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농업경영주 평균 연령은 67.2세, 65세 이상 농가 비율은 46.8%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고령인구 비율이 17.1%인 것과 비교하면 농업분야 고령화가 얼마나 우려되는 상황인지 알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7개 사업에 3억6600만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기술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한다.

청년농업인 학교와 수출농업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업지식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으로의 성장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교육 수료 시 스마트팜, 친환경농업, 마케팅 등 그룹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가진 청년농업인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하고, 다른 청년농업인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워크숍 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사람이 자산이라는 말이 있다. 기술이 발전해도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초기부터 창농·창업 단계에 이르기까지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농업현장에 원활하게 정착하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서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행복한 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헷갈리는 교차로 우회전 ‘일단 멈춤 생활화’

부진영, 제주동부경찰서 남문지구대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경찰은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여전히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 대해 헷갈린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개정 도로교통법령의 핵심은 보행자 보호 강화다.

지난해 7월에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이어 지난 1월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은 교차로에서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우회전하는 차량의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했고 우회전 신호등을 도입했다.

교차로에서 올바르게 우회전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첫째, 교차로의 전방차량 신호등이 적색인 경우 우회전 차량은 보행자 유무와 상관없이 무조건 일시정지한다.

둘째, 우회전 중에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보행자의 통행이 완료되면 서행으로 진행하면 된다.

셋째,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신호등에 따라 녹색화살표 신호에 서행으로 우회전하면 된다.

유예기간이 끝난 지난 4월 21일부터 위반 시 도로교통법 제5조에 따라 신호위반이 적용돼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이 부과되고 있다.

우리 모두 운전자가 될수도, 보행자가 될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차로 우회전시 일단멈춤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지방세 편리한 납부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로

전미경,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



지방세 부과 시기와 납부 방법을 안다고 하더라도 바쁜 일상으로 납부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러한 시민에게 ‘지방세 전자고지와 자동이체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적극 권장하고 싶다. 적용 대상은 정기분·수시분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개인분)이며 신청 바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고지의 경우 자동차세 연납분까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자동이체의 경우에는 자동차세 연납분은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전자고지는 종이 고지서를 대신해 스마트폰 모바일 앱이나 이메일을 통해 고지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인이 쉽고 바로 납부까지 가능해 편리하다. 자동이체는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지정된 출금 날짜에 자동으로 납부하는 서비스로 혹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를 잊어버린 경우 자동으로 납부되기 때문에 가산금이 발생하는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전자고지 신청은 스마트폰의 경우 금융기관 모바일 앱이나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위택스에서도 신청 가능하며, 자동이체 신청은 은행계좌 자동이체와 신용카드 자동납부 중 선택해 시청 재산세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위택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자고지와 자동이체 중 한 가지를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500원 모두 신청할 경우 1장당 10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금 고지서 인쇄비, 발송 우편비 등이 절감돼 세금을 아낄 수 있으며 또한 세무행정력에도 여유가 생겨 양질의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본란 기고문은 본지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