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의 증상과 치료’ 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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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병원 여민주 뇌신경센터장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 이사장 고흥범)이 11일 본관 7층 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제주한국병원 뇌신경센터 여민주 센터장이 ‘파킨슨병의 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한다.

파킨슨병은 뇌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파킨슨병을 최초로 발견해 학계에 알린 제임스 파킨슨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11일을 세계 파킨슨병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강좌에 앞서 여민주 센터장은 “파킨슨병은 약물치료를 통해 도파민을 보충하면서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관리해 나간다면 10년 이상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며 “환자마다 같은 증상과 형태로 질환이 발병하지 않으므로 정밀한 진단을 통해 환자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찾고 꾸준히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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