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시즌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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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원FC와 원정 경기서 1-0 승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시즌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제주는 지난 9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0분 서진수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강원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1승 2무 3패 승점 5점을 확보했다.

제주는 후반 31분 앞서 교체 카드로 투입됐던 서진수가 강원의 수비라인을 깨트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승기를 잡은 제주는 강원의 추격을 따돌리며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시즌 첫 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남기일 감독은 “항상 처음이 어렵다. 첫 승에 대한 압박이 있었지만 오늘 승리를 통해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K리그1 2023 7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제주는 연승을 통해 상위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각오다.

수원삼성은 6라운드를 마친 현재 2무 4패 승점 2점으로 12개 구단 중 최하위 성적을 보이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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