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강원도 강릉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
제주개발공사는 12일 강원도 강릉 지역에 삼다수 7220병을 선제적으로 지원했으며, 필요한 수량만큼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공사는 생수 총 1만8000여 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군과 경상남도 하동군에도 각각 제주삼다수를 지원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월 희망브리지 물류센터에 제주삼다수 약 8만여 병을 사전 입고시키고, 재난재해 지역에 생수 긴급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신임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을 위해 재난재해 현장에 꼭 필요한 생수를 빠르게 지원하고자 선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