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심벌마크 39년 만에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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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심벌마크(현).
제주도교육청 심벌마크(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상징하는 심벌마크(symbol mark)가 39년 만에 바뀐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제주도교육청 심벌마크 등 이미지(상징물) 개발’ 용역에 따른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용역비는 8981만원,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개월이다. 과제는 상징물(기본형, 응용형) 디자인 개발, 지잭재산권(상표권) 출원 및 등록 등이다.

새롭게 개발하는 심벌마크는 대·내외적으로 미래지향적인 제주교육의 방향을 담아내고, 지역의 특성·정체성을 고려한 제주교육의 핵심가치 반영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새로운 심벌마크를 제주교육 홍보를 위해 적재적소에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심벌마크는 ‘교육’, ‘자유’, ‘진리’의 ‘ㅈ’을 상하로 연결, 무궁한 발전을 이루는 기상이 담겼다. 청소년을 상징하는 중앙 원에 책과 양 손을 이미지화 했다.

하지만 1984년 제작돼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미래지향적 제주교육의 이미지를 담는 새로운 심벌마크 개발이 필요하다”며 “제주교육의 핵심 가치가 반영된 새로운 심벌마크를 개발, 제주교육을 홍보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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