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도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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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전경.
제주대학교 입구.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2023년 3단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MOOC’는 국내 주요 대학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온라인 강좌 플랫폼으로, 전 세계 학생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8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아 미래 기술, 바이오산업, 컴퓨터산업,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강좌를 개발한다.

올해 개발되는 과목은 ‘인문학으로 만나는 4차산업혁명과 미래기술’, ‘지식재산 시대의 바이오산업’, ‘한국사 탐닉, 유배인의 사생활’, ‘모두를 위한 난독의 이해와 일기문해력 교육’ 등이다.

제주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학내·외 강의 개설과 원격수업 학점 교류 등 새로운 교육·연구·산업 협력 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2017년 처음 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다앙한 분야에서 18개 강좌를 제공해 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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