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 대통령경호처장기 사격대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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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 선수.
오예진 선수.

제주 사격의 기대주 오예진(제주여상 3)이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예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고등부 공기권총에 출전해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오예진은 2024 국가대표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리고 있는 이 대회 공기권총에서 본선 본선 576점을 쏘며 전년도 자신이 세운 대회신기록(575점)을 갈아 치웠다.

오예진은 결선에서 253.5점(금메달매치 16포인트)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예진은 지난해 열린 이 대회에서도 개인전 우승, 단체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오예전은 앞서 지난 3월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오예진은 지난해에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등 5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제주 사격의 위상을 높였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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