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삼성동 랜드마크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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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훈 교수 제주해녀 슬라이드 영상 코엑스 미디어타워서 송출

내달 3일 일본서 제주-오사카 여객선 취항 100주년 ‘제주해녀’ 사진전도
제주해녀 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 모습.

제주 해녀사진으로 만들어진 슬라이드 영상이 서울 도심지에서 상영되고 있다.

사진가 양종훈 상명대 교수(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장)의 제주 해녀사진 영상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무역센터를 기준으로 왼쪽의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와 오른쪽의 코엑스 미디어 타워에서 송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은 사진 30점 슬라이드 영상으로 하루에 30회 이상 노출되고 있다.

특히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는 65인치 TV 500개를 모아 놓은 것과 같은 크기의 압도적인 크기로 삼성동 일대 주요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양종훈 교수는 “평소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광고물이 송출되는 곳으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해녀들의 흑백사진이 송출되면 지나가는 사람들의 한참 서서 바라보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제주 해녀를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첫 송출을 시작한 지난 11일에는 정원태 제주도 서울본부장, 변대근 농협 자산관리전무, 오충규 한국마늘연합회장, 지박 음악감독, 김아진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송출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양종훈 교수는 제주도와 오사카를 오가는 여객선 ‘군대환’ 취항 10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일 ‘제주해녀’ 사진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전은 다음달 3일 일본 오사카시 이쿠노구 이쿠노 코 라이브 파크 특설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29일까지 상설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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