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정성의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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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성. 신단수

간절함은 희망을 불러내고 어려운 고비를 넘어서면 일곱 색깔 무지개를 품으로 안아볼까 물음의 답은 꾸준함이다. 

얼마나 잘하나 시험해 보겠다는 하늘의 뜻이 담겨있고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어. 하지만 공짜는 아닌 주고받기이고 강한 열정에 최고가 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지. 목표는 일직선 멈춤이나 타협이 없어야 하며 반복되는 연습에 익숙해야 한다. 우주의 주인이 누구일지부터가 출발선이고 공기와 물은 어떤 이유로 존재하는지 심각한 고민은 아니어도 생각에 둬야 하고 무엇을 이루겠다는 만들어지는 과정이 아니라 원래의 자리에서 반짝반짝 빛나짐을 알아내자. 

긍정과 부정은 한 지붕 두식구, 이쪽저쪽 편 가르기, 더하기 빼기 숫자놀음이 아닌 잠재적 본능에서 꺼내진다는 사실은 박수받아 마땅하다 .

마음이 가난하자는 우선순위에서 제외되며 똑똑한 교만은 오지 않은 약속 메아리가 돼가고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그림자 믿음이기에 긴가 민가 의심 투성이지만 비워야 채워진다는 동화 속 노래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아름다운 선율은 진짜임을 알아내자. 

가슴은 바다처럼 넓어야하며 고개 숙이는 겸손 멋쟁이도 되어보자. 

병구 씨는 좋다는 칭찬을 듣지만 끊고 맺음이 부족했다. 열심히 하는 것과 타고 나온 재능이 다르듯 시작과 끝이 연장 선이고 마무리는 아쉬움이다. 몰래 하는 선행은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떠벌이 자랑을 싫어한다. 달라하는 부탁에 덤까지 얹어주니 가계부는 적자여도 억지 이해가 아닌 받아들임이다. 

주변 평가는 겉으로는 응원이지만 속으로 혀 차는 타박이고 약점이라도 잡을까 나쁜 심보다. 
친구와 의기투합 새로움에 도전했는데 그럴 줄 몰랐다 원망에 쓰라린 상처 의리도 우정도 바람결에 실려졌다. 

포기할까 순간 단비 같은 도움은 풀 죽어 있던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 거래 관계에 있던 대표 께서 동업자 제한을 해 왔고 만족스러운 조건에 도장을 찍어냈다. 계약서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틀리지 않은 지적은 인생 공부 다시 하라 교훈이 됐고 지금의 소중함을 깨우쳤다. 외면보다는 내면에 충실하라를 실천으로 옮겼으며 잠에서 깨어나면 소원하는 바를 머릿속 상상으로 그려냈다. 

작은 생활태도에 변화는 놀라운 효과. 걸음은 가벼워졌고 친절함이 더해지니 손님으로 갔다가 주인 행세다. 귀찮고 번거로운 수고라 처음에 결심은 흐릿한 낙서가 되어 가지만 전장에 나선 병사처럼 비장한 각오 우직함이다. 

얼마 후 회사에 대표 자리에 올라섰고 청춘이었던 포부에 날개가 펼쳐지니 이 또한 정해진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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