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주차타워 조성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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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설계용역 발주

제주학생문화원 내 주차타워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본지 취재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제주학생문화원 내 주차타워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학생문화원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늘고 있고, 인근 제주도서관과 주차장을 공유하는 상황에서 주차 공간이 포화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주차타워 신축에 나섰다.

제도교육청은 제주학생문화원 건물 북쪽 여유 공간(18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은 130~140면 규모의 주차타워가 조성되면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 이용객은 물론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8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6월 5일 설계공모(안)을 접수, 기술검토와 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당선작을 발표한다. 설계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다.

제주도교육청은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예정된 공사비는 83억6900만원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한 울타리 안에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이 운영되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주학생문화원 인근 이면도로도 주차된 차량으로 교통이 혼잡,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제주학생문화원과 도서관 이용객은 물론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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