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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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19일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7일 기존 대응단을 대책위원회로 승격하는 것을 의결했다.

이는 대응단의 방일 이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함에 따른 조치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대응단의 방일 이후 정부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유지’와 ‘국민의 동의 없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표명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위 위원장은 “일본이 국제사회에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동의를 구하겠다고 하더니 G7장관회의에서는선진국들의 동의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였다”며 “국민의 생명권과 어민의 생존권 수호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해 더 많은 역할들을 속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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