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문화 활성화 협력 무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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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제주대학교 기획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내달 12·13일 제주아트센터

제주대 재학생 등 무대 올라

제주아트센터와 제주대학교가 지역 공연예술문화 활성화와 지역예술인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가 다음 달 12일 오후 7시30분과 13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제주아트센터와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했다.

예술감독 겸 지휘는 허대식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가 맡았으며, 연출에는 허복영 수원대학교 객원교수가 참여했다.

소프라노 안혜수, 강정아, 테너 박웅, 송영규, 베이스 한혜열, 바리톤 현유건 등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졸업생과 대학원생, 그리고 재학생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제주대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주대학교 콘체르토 코어,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는 최후의 역작으로 시공과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작품이다.

민요풍의 소곡에서부터 아리아, 바흐 코랄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절묘한 조화와 함께 대사 중심의 노래극 ‘징슈필(Singspiel)’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A석 1만5000원, B석 1만원이며, 24일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제주지역의 공공공연장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제작하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지역예술인 육성을 통한 제주의 공연예술문화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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