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 제주지역 3개 농협이 사무소 부문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개인 부문에서도 수상자 9명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20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2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과 각종 위험으로부터 고객과 농업인을 보호하는 보장성보험 등을 우수하게 추진한 사무소와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도대상에서 제주지역 3개 농협과 직원 9명이 선정됐다.
사무소 종합 부문에서는 서귀포시축산농협(김용관 조합장), 성산일출봉농협(강석보 조합장)이 대상, 애월농협(김병수 조합장)은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서귀포시축산농협은 2020년도와 2021년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제주지역 최초 3관왕을 달성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오진미 한림농협 상무가 동상을 받아 2004년 이후 20년 연속 수상하며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또 김동윤 김녕농협 계장과 김윤성 성산일출봉농협 과장도 동상을 수상했다.
또 강윤정(서귀포시축산농협)과 고효신(대정농협)은 우수상, 이복단·김양생(서귀포시축산농협), 변은영(애월농협)은 신인상, 양완호(성산일출봉농협)은 헤아림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연도대상 수상 농협과 직원들은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보험, 가축보험, 화재보험 등 각종 영업배상책임보험 업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익 NH농협손해보험 제주지역총국장은 “농·축협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농업인 및 농·축협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