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내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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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 일원...전시·콘퍼런스 등
전기 선박·UAM 등 모빌리티 영역 확장...200여개 세션
지난해 5월 3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서 방문객들이 전기차를 관람하고 있다.
지난해 5월 3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서 방문객들이 전기차를 관람하고 있다.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내건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오는 52일 개막한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52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기차를 넘어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전시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등이 이뤄진다.

2014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시작한 IEVE는 명실상부하게 전기차의 대중화를 견인한 데 이어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엑스포 개최 10주년을 맞아 전기차 중심에서 벗어나 전기선박과 UAM 등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시에는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와 배터리, 모터 등 전후방 부품 기업과 충전인프라,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등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열리는 콘퍼런스는 모두 200여 개 세션에 이른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품산업 생태계, 기후위기,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UAM, 국제표준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한다.

5회째를 맞은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포럼과 ‘UC버클리 경진대회를 비롯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팁스(Tips)운영사 워크숍과 테크 아일랜드 밋업 프로그램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전 등록(www.ievexpo.org) 관람객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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