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체 환승객 무사증 입국 재개
제주 단체 환승객 무사증 입국 재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15일부터 허용…중국 노선 복항
관광공사, 팸투어 등 마케팅 활발
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마케팅 효과가 높은 중국 여행 전문 메가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 제주 여행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마케팅 효과가 높은 중국 여행 전문 메가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 제주 여행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외국인 환승객 무사증(무비자) 입국이 30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됐다. 이와 함께 제주를 잇는 중국 노선이 점차 확대되며 관련 마케팅이 활발하다.

법무부는 20202월부터 운영을 중단한 외국인 환승객 무사증 입국 허가 제도를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제주 단체 환승객 입국은 515일부터 허용된다. 제주 단체 환승객 무사증 허가 대상은 제주를 방문하기 위해 중국(홍콩·마카오 포함)을 출발해 인천·김포·김해·청주·무안·대구·양양공항으로 입국, 5일 이내 관광가능 지역에서 체류하려는 3명 이상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다. 체류 기간은 15일이다.

이처럼 제주 단체 환승객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고,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항공편이 속속 복항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손쉽게 제주에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마케팅 효과가 높은 중국 여행 전문 메가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 제주 여행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에 제주를 찾은 인플루언서들은 웨이보, 샤오홍슈 등 중국 MZ세대가 이용하는 온라인플랫폼에서 팔로워 수 1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주로 여행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리며 활동하는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들이다.

이어 제주관광공사는 51일 제주~베이징 직항 노선 재취항 기념 행사를 열고, 54일 대만 한라산 트래킹 상품을 출시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활발히 나설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과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홍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중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주리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